콕핏 톰하디 무스탕 싸게 사는 방법 4가지 정리

겉면은 양가죽, 내피는 양털로 구성된 방한 자켓을 미국, 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는 시어링 자켓 (Shearling jacket) 이라고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무스탕 또는 무톤이라고 부릅니다. 무스탕은 방한 의류로서,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존재감이 뛰어납니다. 루이비통, 디올, 구찌 등 명품 브랜드부터 스트릿 브랜드에도 무스탕을 출시하지만 유행을 타며 난해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밀리터리, 아메카지 등 복각 패션 브랜드에서는 2차 세계 대전 전투기 조종사들의 자켓을 기반으로 하는 무스탕들을 출시합니다. 무스탕은 원재료의 특성상 가격대가 높을 수밖에 없는 의류입니다.

콕핏(Cockpit)의 무스탕은 최고가 무스탕을 판매하는 일본의 리얼 맥코이, 토이즈 맥코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인 데다가 인기 제품인 RAF 무스탕 (톰하디 착장 제품)은 영국 공군의 무스탕을 재해석한 제품으로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콕핏의 무스탕도 일본 브랜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할 뿐이지 200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콕핏은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세일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세일 기간을 노린다면 무스탕의 경우 20~35만원 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1.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려보자

미국에서 추수감사절 다음날 금요일부터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까지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가장 정기적인 세일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기약이 없이 기다리게 되는 세일과 달리 높은 확률로 세일이 진행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하고 절정인 시기에는 국제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국제 배송으로서 국내 배송보다 오래 걸리는 데다가 배송 폭주, 배송대란이 일어나면 상당히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점이라면 Cockpit에서 세일할 제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톰하디 무스탕을 비롯한 여러 제품들이 세일 리스트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블랙 프라이데이(영어: Black Friday, 검은 금요일)는 11월의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이 날 이루어진다고 한다.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회계 장부에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이른 시간에 개장을 하여 공휴일 쇼핑 시즌을 개시하는 할인 판매를 실시하며, 영국 연방 국가의 박싱 데이와 비슷하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지만, 캘리포니아 주와 여러 주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주 정부 직원들에게 공휴일 제공하며, 여러 주에서는 콜럼버스의 날을 대체하기도 한다.[1]

2. 클래씨 유튜브에서 무스탕 할인 확인하기

국내 남성 패션 유튜버인 클래씨님은 콕핏으로부터 최초로 전제푸 25%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성사시키신 분인데요. 만약 블랙프라이데이가 한참 남았거나 막 지났다면 클래씨님의 커뮤니티에서 콕핏 제품 할인 프로모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블프와 달리 비정기적이라는 점이 단점입니다. 콕핏 USA측에서 한국에서 프로모션이 성공적이었다면 추후에 다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스탕을 구매하기로 하셨다면 클래씨님의 유튜브 채널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레전더리 USA에서 할인 코드 적용하기

레전더리 USA는 A-2자켓, 라이더자켓 등 가죽자켓들과 무스탕, 그리고 기타 가죽 제품들을 취급하는 브랜드들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입니다. 레전더리 USA에서는 Cockpit의 톰하디 무스탕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할인없이 구매한다면 콕핏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하지만 신규 회원에게 할인 코드를 제공하며 콕핏에서 할인을 하지 않더라도 레전더리 USA 자체적으로 세일을 할 때 저렴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레전더리 USA의 단점으로는 공식 홈페이지 대비 배송이 늦다는 후기가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콕핏에서는 톰하디 무스탕(Z2109)이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배송이 된다면 한미 fta 원산지증명서를 첨부해주지만 레전더리 USA에서는 빼먹는 경우도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레전더리 USA에서 구매하게 된다면 그리고 겨울에 주문하는 데 이번 겨울에 입고 지내고 싶다면 배송비를 추가로 지불해서 DHL이나 페덱스로 배송을 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돈을 추가로 보탠만큼 속도는 확실히 빠릅니다.

4. 달러 환율이 하락할 때 (원화가 강세일 때) 구매하기

금융권에서 “환율은 귀신도 모른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애플이나 테슬라 등 개별 기업의 주가 예상보다 어려운 게 환율의 변화이기 때문에 달러 환율이 하락할 때 콕핏 무스탕을 직구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적정 환율이라는 것도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달러가 비싸다 안 비싸다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만약 콕핏 무스탕을 구매하기로 한 시기에 달러가 하락했다고 판단된다면 그때 무스탕을 직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원화를 사용하는 한국인에게 달러 환율의 하락만으로 10~20만원 상당의 할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 연준(Fed)이 금리 인하 또는 금리 상승, 금리 동결을 한다면 변동성이 심해지는 특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