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아메카지 패션 매니아의 라쿠텐으로 일본여행 시간 절약하기

아메카지 패션 매니아가 새옷인 일본산 아메카지 브랜드들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은 현지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입니다.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어서 한국으로 국제배송을 시키면 관세를 납부해야 하며, 아메카지 브랜드 편집샵에서 구매하는 것도 인건비, 배송비, 관세 등이 최종가격에 포함되어 있어서 일본보다 적게는 5~30%, 그 이상 비싼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일본 현지에서 사는 것이 관세가 없다는 것 뿐만 아니라 일부 브랜드들은 면세 혜택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옷만 사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광 겸, 맛집 탐방 등 겸사겸사 아메카지 쇼핑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외국인 여행객에게 시간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는 라쿠텐에 입점한 아메카지 편집샵들에서 호텔로 배송을 맡겨서 쇼핑에 시간을 줄이고 관광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일본여행 시 라쿠텐 이용의 장단점을 공유하겠습니다.

1. 장점 : 소도시 여행을 가도 쇼핑에 제약이 없음

일본의 아메카지 브랜드들은 규모가 상당히 영세합니다. 유니클로, 무인양품처럼 일본 어느 도시를 가든 있는 것과 달리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부 대도시와 몇몇 지방도시에 편집샵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 친구 등 다른 사람들과 소도시 여행을 잡았다면 아메카지 쇼핑은 사실상 어렵습니다. 일본의 아메카지 브랜드들은 자체 온라인 스토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메카지 옷들을 취급하는 편집샵들은 라쿠텐에 입점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야마토 운수 등 일본 내 배송업체를 통해 짧게는 하루, 3~4일 내 호텔에서 옷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일본 일부 대도시에만 입점한 웨어하우스의 지점들. 웨어하우스정도면 나름 큰 브랜드임에도 매장이 적은 편이다.

2. 단점 : 해당 브랜드의 사이즈를 잘 알아야 함

첫 번째 장점에 이어 첫 번째 단점입니다. 구매하려는 아메카지 브랜드 옷의 사이즈감을 잘 알아야 합니다. 즉, 풀카운트, 웨어하우스, 제라도 등 데님팬츠가 핵심인 브랜드들일수록 중요한 요소입니다. 상의도 마찬가지이지만 바지는 특히 착용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지 밑위가 너무 짧거나 기장이 너무 길거나 하는 경우 매물로 내놓아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입어보지 않고 구매하는 것은 상당한 도박이기 때문에 많이 입어본 브랜드일 경우에 라쿠텐을 통한 배송을 추천합니다.

3. 장점 : 재고가 없어서 헛걸음하는 리스크를 줄여줌

먼저 언급했듯이 아메카지 브랜드들이 영세하고, 편집샵들 역시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스토어의 재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명히 프리휠러스, 토이즈맥코이 편집샵이라는 것을 알고 방문했지만 찾던 옷은 솔드아웃 됐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재고가 없는 상황은 정말 쇼핑만을 위한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등 여행일 때 치명적인 리스크로 다가옵니다. 반면에 온라인으로 주문한다면 시간을 절약하는 것은 당연하고 재고가 없다면 환불, 취소 처리가 돼 리크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시) 쇼핑 환경이 좋지 않은 히로시마에서 페로우즈 편집샵인 스마트 클로딩 스토어 히로시마까지 갔으나 재고가 없다면? 시간적인 손해가 너무 크다.

4. 단점 :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일 경우

버즈릭슨 및 슈가케인 등 토요엔터프라이즈의 브랜드들, 재팬블루진, 제라도, 풀카운트, 웨어하우스, 페로우즈 등 많은 일본 아메카지 브랜드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면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싼 옷들인만큼 면세로 3천엔, 4천엔 등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라쿠텐에서 구매 후 배송을 받는다면 소비세를 면세 받을 수 없습니다. 물론 프리휠러스, 리얼맥코이 등 일부 브랜드들은 면세 혜택이 없는 브랜드들이라면 어차피 면세도 없으니 라쿠텐으로 사면 됩니다. 하지만 많은 브랜드들이 면세를 제공하기 때문에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쇼핑 인프라가 좋은 대도시라면 라쿠텐보다는 여권을 제시하고 면세를 받는 것이 금액적인 메리트가 더 클 것입니다.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 편집샵인 히노야

5. 단점 : 결제 시 카드결제 실패되는 경우가 잦음

라쿠텐이라는 플랫폼의 단점입니다. 꽤 높은 확률로 카드결제를 거부합니다. 특히 외국에서 발급된 카드일수록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에서 택배를 일주일 넘게 보관하게 할 수는 없으니 보통 일본으로 가기 1~3일 전에 배송을 시키게 될텐데요. 라쿠텐에서 카드 결제를 거부하게 되는 경우 일이 꼬이게 됩니다. 저는 PC로 결제할 때는 정상적으로 결제가 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매번 결제 실패가 돼서 어쩔 수없이 매번 PC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아메카지 패션 라쿠텐 결제 실패

교토 호텔에서 수령한 프리휠러스 셔츠 2장

마지막으로 저의 라쿠텐 배송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교토 가을 여행에서 구매한 프리휠러스의 닐셔츠입니다. 블랙 페퍼, 화이트 페퍼를 구매했습니다. 일본 여행가기 하루 이틀 전에 호텔로 배송을 시켰다고 공유를 해야 하는데요. 세 번째 단점에서 소개했듯이 결제하고 나서도 결제 취소가 자주되기 때문에 배송을 시작하기 시작하면 메일을보내야 합니다.

교토는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라서 시조 카와라마치에 여러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지만 프리휠러스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사카 난바에 위치한 mcfly로 가야 하는데 거기까지의 동선 낭비가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정상 교토에서 관광에 집중하고자 시간을 아끼기 위해 하루카 열차로 교토에 바로 가서 관광을 보내고 라쿠텐으로 프리휠러스 닐셔츠를 수령했습니다. 아메카지 매니아면서 일본여행 시 관광에도 시간을 최대한 배정하고 싶다면 라쿠텐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