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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카지 샴브레이 셔츠 추천 브랜드 4개 알아보기

샴브레이 셔츠는 아메카지 패션 카테고리에서 빠질 수 없는 상의입니다. 바지에서는 데님, 치노, 퍼티그 팬츠가 아메카지 룩 팬츠의 핵심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메카지의 시작이 일본이고 원재료의 고급화에 몰두하는 일본의 특성상 아메카지는 동물의 가죽 및 부재료를 사용한 가죽자켓, 무스탕, 가죽 부츠 그리고 모직물인 코트 등이 가장 비싼 축에 속합니다. 하지만 샴브레이 셔츠는 면을 원단으로 만들어진 셔츠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가장 먼저 옷장에 채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물론 일본발 아메카지 브랜드들에서 선보이는 샴브레이 셔츠는 유니클로나 무신사보다 비싼 가격인 것은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아메카지 브랜드들의 샴브레이는 디테일, 소재, 색감 등에서 서로 미묘하게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샴브레이 셔츠 입문이자 졸업, 종결 아이템으로 입을 만한 브랜드의 제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버즈릭슨 샴브레이 셔츠

버즈릭슨은 아메카지 씬에서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리얼맥코이가 품질이 매우 좋은 것으로 유명한데 가격도 리얼맥코이 보다 저렴하다보니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버즈릭슨은 샴브레이 셔츠를 기준으로 현재 리얼맥코이의 절반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음질, 단추의 상태, 원단의 질감에서 전혀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고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버즈릭슨의 샴브레이를 살펴보면 컬러가 다르고 소매 길이에서 큰 차이가 나는 모델들이 있습니다. 버즈릭슨은 아메카지 브랜드 중에서도 밀리터리 복각에 무게를 둔 브랜드로서 1930년대 미국 해군 샴브레이 셔츠, 또는 1950년대 샴브레이 셔츠 등 복각한 시기에 따라서 디자인과 컬러가 상이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고르기 좋습니다.

샴브레이 셔츠 아메카지 필수 패션
리얼맥코이 대비 거의 절반 가격인 버즈릭슨의 샴브레이 셔츠

버즈릭슨 샴브레이 셔츠의 두 번째 장점은 접근성입니다. 토요 엔터프라이즈라는 기업 산하에 있는 버즈릭슨은 유통망이 매우 넓습니다. 국내에서는 모드맨, 네스트 스토어, 세미 베이스먼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편집샵의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재고 여부에 따라 실착 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 내에서도 아메카지의 성지인 히노야 및 신주쿠 정키스페셜, 빔즈 등 여러 편집샵에서 버즈릭슨의 제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일본 여행 때 구매하기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2. 빅얀크 샴브레이 셔츠

두 번째는 빅얀크의 샴브레이 셔츠입니다. 빅양크는 1919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설립됐던 작업복 제조 업체입니다. 일본의 아메카지가 20세기 미국의 작업복, 군복 등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빅얀크의 샴브레이 셔츠는 아메카지 매니아들 사이에서 근본 셔츠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30~1940년대 샴브레이 셔츠들이 유명합니다. 물론 빅 얀크라는 이 미국기업이 100년 넘게 이어온 것은 아니고 아메카지 브랜드로 유명한 아나토미카를 보유한 일본의 35 summers에서 2011년에 인수하여 부활시킨 브랜드입니다.

좋은 원단, 빅 얀크만의 색감, 비대칭 포켓, 독특한 소매 디자인 등 빅 얀크의 샴브레이 셔츠는 미군 샴브레이를 복각한 버즈릭슨, 리얼 맥코이 등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리터리 느낌 대신 아메리칸 캐쥬얼 느낌을 원한다면 대안이 될 수 있는 브랜드의 샴브레이 셔츠입니다. 아메카지 씬에서 고퀄리티로 유명한 아나토미카에서 만든 제품이고 자신들의 샴브레이 셔츠가 있음에도 빅 얀크의 헤리티지를 부활시킨 것이기 때문에 국내 가격 기준으로 10만원 가량 더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야마포켓으로 불리는 비대칭 포켓이 인상적인 빅 얀크의 샴브레이 셔츠

3. 오어슬로우 샴브레이 셔츠

오어슬로우는 한국에서 퍼티그 팬츠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일 것입니다. 오어슬로우의 퍼티그 팬츠가 가장 퀄리티가 좋아서 한국에서 인기를 끈 것은 아니고 매니악한 아메카지 느낌을 한스푼 덜어내고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디테일과 핏, 리얼맥코이 및 고가 아메카지 브랜드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포지셔닝 등이 있을 것입니다. 군복 같은 버즈릭슨의 샴브레이나 빅 얀크, 아나토미카 같은 총장이 긴 샴브레이가 부담스럽지만 셔츠의 원단, 부자재의 퀄리티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오어슬로우가 최고의 입문이자 종결템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빈티지 핏, 오리지널 핏 두 가지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어슬로우의 빈티지 샴브레이 셔츠

4. 아나토미카 샴브레이 셔츠

네 번째 브랜드는 아나토미카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한 빅 얀크는 아나토미카를 산하에 두고 있는 35 Summers에서 인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아나토미카의 샴브레이 셔츠는 빅 얀크와 마찬가지로 1935년 모델 샴브레이 셔츠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 두 브랜드는 거의 같은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진정한 복각으로서는 빅 얀크가 한 수 높은 점수를 받겠지만 빅 얀크와 같은 소속이며 아나토미카 나름대로의 디테일이 가미된 아나토미카 샴브레이 셔츠도 다른 브랜드의 샴브레이 보다 특별한 요소가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색상의 샴브레이를 판매하는 아나토미카

빅 얀크의 샴브레이 셔츠와 마찬가지로 아나토미카 샴브레이 셔츠도 기장이 긴 셔츠이기 때문에 “넣입”, 넣어입는 코디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엔화 기준으로 3만엔이 넘는 가격이라서 리얼맥코이, 토이즈맥코이 등과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일본 여행 시 구매한다면 대도시이자 인기 관광지인 도쿄, 나고야, 교토, 삿포로, 아오야마에 지점이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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